삼성산 산행(150208)

산행코스 : 천주교 성지 → 호압사 → 조망대 → 국기봉 → 거북바위 → 삼막사 → 상불암 → 안양예술공원

 

기온이 뚝 떨어져서 추위가 느껴졌지만 배낭을 메고 삼성산을 찾았다. 천주교 삼성산 성지를 지나 호압사 등산로를 따라 조망대에 이르렀다. 바위군들이 각기 제 모습을 뽐내듯이 늘어서 있다. 시소바위, 흔들바위 등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기온도 많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고 있으니 체감온도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그런지 산행객들이 많지 않았다. 국기봉도 올라가 보고 삼막사의 남녀 음양석도 천천히 감상하면서 산행을 즐겨본다. 상불암도 오랜만에 둘러보고 곧 바로 안양예술공원쪽으로 하산하였다.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기 전에 산행을 끝마무리 하려고 가장 짧은 코스로 하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