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게

2012. 6. 8. 22:34<불교공부>/독 경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萊寂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법의 성품 원융하여 두모양을 떠나고

모든법은 본래부터 동함없어 고요하니 

 

 

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이름없고 모습없어 일체가 끊어지니

깨닫는 지혜일뿐 지식으론 알수없네.

 

眞性甚深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참된 성품 깊고 깊어 지극히도 오묘하니

자기 성품 벗어나서 인연따라 이뤄지네.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하나속에 일체있고, 일체속에 하나있어하나가 일체이고 일체가 하나이네. 

一黴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한티끌 가운데에 시방세계 담겨있고

낱낱의 티끌마다 시방세계 담겨있네.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한량없는 무량겁은 일념속에 수용되고한 생각 순간속에 무량세월 들어있네.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삼세속에 또 삼세가 엉켜있는 모양이나

어지럽지 아니하여 서로가 뚜렷하네.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常共和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발심했을 때가 부처님 자리이고

생사와 열반이 서로같은 모양일세.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진리와 현상은 은은하여 분별없으니열분의 부처님과 보현보살 경지일세. 

能仁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議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부사의)

부처님은 해인삼매 적정속에 계시면서부사의한 무진법문 마음대로 드러내니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중생위한 감로법이 허공에 가득하니

중생은 근기따라 이익을 얻는구나.

 

是故行者還本際  巴息妄想必不得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이까닭에 중생들이 본성으로 돌아가서망상심을 못버리면 아무것도 못 얻으리 

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

조건없는 방편으로 여의주를 취할지니

법왕가에 돌아가서 분수따라 생활하세

 

 

以多羅尼無盡寶  藏嚴法界實寶殿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이다라니 무신법문 다함없는 보배이니온 법계를 장엄하여 보배궁전 이루어서 

窮座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

참된법의 중도상에 영원토록 자리하고예로부터 동함없어 그이름이 부처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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