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120621)

2012. 6. 21. 22:57<불교공부>/독 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말다시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理空 空不異色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亦復如是 舍利子 是諸法空相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感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菩提薩陀 依般若波羅蜜多故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心無罣碍 無罣碍故 無有恐怖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依般若波羅蜜多故 故得阿縟多羅三漠三菩提

의반야바라밀다고 고득아뇩다라삼막삼보리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능제일제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卽說呪曰

즉설주왈

 

<아제 아제 바라 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3번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오묘한 반야 바라밀다를 닦으실 때

몸과 마음의 욕망이 모두 공한 것임을 비추어 보시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의 바다를 건너셨느니라.

사라자여

색이 공한 까닭에 괴롭다거나 무너진다는 상이 없으며,

수가 공한 까닭에 느낀다는 상이 없으며,

상이 공한 까닭에 안다는 상이 없으며,

행이 공한 까닭에 짓는다는 상이 없으며,

식이 공한 까닭에 깨닫는다는 상이 없느니라.

삼라만상은 공한 것이며 공한 그 모습이 삼라만상이니,

감정이나 생각 욕망 의식 등 마음의 작용도 또한 공한 것 이니라.

사리자여,

이 모든 공한 모습에는 생기고 없어지는 것도 없으며

더럽거나 깨끗함도 없으며 늘어나거나 줄어둠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공의 세계에는 이렇다 할 실체도 없고

감정도 생각도 욕망도 의식도 없고 감각의 주체도 없으며

빛깔이나 소리나 냄새나 맛이나 촉감의 관념도 없으며

그러한 것들의 모든 상대 또한 없느니라.

고로 미혹된 어리석음도 없고 어리석음을 벗어나는 것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으며 끝내 늙고 죽음을 벗어나는 것도 없나니

괴로움도 없고 괴로움의 원인도 없고

괴로움을 없애는 일도 없으며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도 없으며

지혜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아무런 얻음과 잃을 것이 없으므로

모든 보살은 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닦아가나니

마음에 걸림이 없고 마음에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

잘못된 망상을 떠나 마침내 열반에 이르나니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이 반야 바라밀다를 의지하여

최고의 올바른 깨달음을 얻었으니

이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진언이고 가장 밝은 진언이며

위없는 진언이며 비길데 없는 진언이니

능히 일체의 괴로움을 없애고 참으로 진실하여 허망함이 없느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설하노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세번)

 

출처 : 관세음, 글쓴이 불교사랑

 

 

<표준 한글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과 재앙을 건지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상․행․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상․행․식도 없으며,

안․이․비․설․신․의도 없고,

색․성․향․미․촉․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집․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3번)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한없이 깊은 지혜를 완성하기 위해 보살행을 실천하고 계실때

다섯가지 쌓임이 모두 실체가 없음을 비추어 보시고 모든 괴로움을 여의였느니라

 

사리자여, 삼라만상은 공한 것이며, 공한 그 모습이 삼라만상이니

느낌, 생각, 결합 식별도 또한 공한 것이니라

 

사리자여, 이 모든 공의 모습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며

더러운 것도 아니고 깨끗한 것도 아니며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공의 세계에는 물질적 현상도 없고, 느낌 생각 결합 식별도 없고

눈 귀 코 혀 몸 의지도 없으며 형상이나 소리나 냄새나 맛이나 촉감이나 법도 없으며

눈의 세계도 없고 이어 의식의 세계도 없느니라.

 

밝지 않음도 없고 밝지 않음이 다함도 없으며 또한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이 다함도 없느니라.

괴로움, 괴로움의 원인인 집기, 괴로움을 없애는 멸함, 괴로움을 극복하는 길도 없느나라.

알음도 없고 얻음과 얻음 아닌 것도 없느니라. 따라서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마음에 걸림이 없고 마음에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사라지고 뒤바뀐 망상을 떠나

영원한 평안에 이르나니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여 최고의 올바른 깨달음을 얻었으니,

이 반야바라밀다는 크게 신비한 진언이며 크게 밝은 진언이며

위없는 진언이며 견줄 수 없는 진언인 줄 알아야 하느니라.

 

모든 괴로움을 없애주며 진실하여 헛되지 않나니 이제 반야바라밀다의 진언을 설하노라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스바하(3번)

<동산불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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