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야외 식물원(110122)

산행코스 : 남산순환도로 → 용이게이트볼 클럽 → 남산야외 식물원 → 남산 남측 산책로 → 남산타워 → 잠두봉 전망대 → 남산도서관

날씨 : 맑음

산행후기 : 꽁꽁 얼어붙었던 날씨가 풀려서 인지 긴장이 플어지고 나른한 기분이 들어 오전내내 잠을 자고 오후에 일어나 대청소를 한 다음 저녁늦에 가까운 남산을 찾았다. 남산순환도로를 타고 가나가 체육공원을 거처 숲속에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하이야트 호텔쪽으로 걸었다. 하이야트 호텔 건너편에 있는 남산 야외식물원이 잘 꾸며저 있다는 뉴스를 들은 바 있어 한번 가 보기로 한 것이다. 야외 식물원은 전과는 달리 실개천을 새로 꾸미는 등 공들인 흔적이 보였다. 우연히 소나무 숲에서 아무런 경계심도 없이 노릴고 있는 토끼 두마리를 만났다. 사진을 찍은 다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얼른 자리를 피해 주었다. 야외식물원을 한 바퀴 돈 다음 다시 남측산책로를 따라 남산타워가 있는 정상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대화소리로 보아 일본사람들도 꾀 많이 올라온 것 같다. 잠두봉 전망대에서 서울 북쪽 야경을 바라보았다.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남산도서관쪽에서 바라본 N타워도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보였다.

▲ 남측 산책로에서 바라본 한강쪽 야경

 

 

 

 

 

 

 

 

 

 

▲ 남측 산책로에서 바라본 관악산 전경

▲ 연못엔 금붕어 들이 한가롭게 노릴고 있고.....

 

 

 

 

 

 

 

▲ 아무르산 개구리가 산다는 연못.

 

 

 

▲ 숲속에서 노릴고 있는 토끼 두마리(한쌍)

▲ 남산 야외 식물원 전경

 

 

 

 

 

 

 

 

 

 

 

 

 

 

 

 

▲ 목멱산 봉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