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향림담) 산행(120107)

산행코스 : 6호선 독바위역 → 태고종 불광사 → 향림담 → 탕춘대성 → 포금정사터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사 → 구기계곡 → 불광역

날씨 : 맑음

산행후기 : 겨울날씨치고는 제법 따뜻하다. 북한산 산행코스중 쉬운 코스를 잡아서 산행하기로 하고 독바위역에서 하차하여 불광사를 거처 향림담과 탕춘대성을 넘었다. 그대로 탕춘대성을 따라 하산하는 것은 아무래도 이쉬움이 남을 것 같아 포금정사지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오랜만에 들리는 곳이다. 제법 큰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복원하지 않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 잠시 생각해 본다. 길을 따라 가다가 물개바위를 오랜만에 보게되었다. 볼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바위다. 비봉앞을 지키던 경찰은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나 다를까. 비봉 정상에서 내려오는 산행객이 보였다. 오르기 보다 내려오기가 더 힘들텐데 무사히 내려오는 것을 보고 길을 재촉했다. 오늘은 승가사쪽으로 하산하였다. 구기계곡은 예나 지금이나 아름답다.  

 

 

 

 

 

 

 

 

 

▲ 향림담

 

 

 

 

 ▲ 탕춘대성에서 바라본 족두리 봉 모습

 

 ▲ 탕춘대성에서 바라본 비봉

 

 

 ▲ 포금정사지 가는길에서 바라본 비봉과 물개바위

 

 ▲ 포금정사지

 ▲ 물개바위

 ▲ 코끼리 바위등에 붙은 물개바위

 

 

 ▲ 비봉

 ▲ 사모바위 그리고 보현봉

 

▲ 승가사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