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파이프능선) 산행(121006)

2012. 10. 6. 20:50<산행일기>/관악산

산행코스 : 사당역4번출구 → 선유천 약수터 →(하마바위 → 마당바위 → 해태바위 → 헬기장하) → 파이프 능선 → 헬기장 → 헬기장(하) → 해태바위 → 마당바위 → 하마바위 → 낙성대(삼봉약수터→ 만수천 → 서울대) → 낙성대역

날씨 : 맑음

산행후기 : 노력도 하지 않고 기대도 그다지 하지 않았는데 혹시나 하는 맘이 있었는지 결과를 보고는 허탈감이 밀려오는 바람에 힘이 빠져 아침늦게 까지 잠을 잔 후 겨우 일어나 오후에 관악산을 찾았다. 쉬운 길을 택해서 사당능선으로 오른 후 해태상까지 갔다가 건너편 파이프능선을 보고 발심하여 발길을 돌렸다. 파이프 능선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훨씬 아래쪽인 사당능선 초입에 있었다. 계곡으로 내려선 후에도 잠시 남근 바위쪽으로 가는 길을 잃어 버렸다. 여러번 가본 길이지만 오랜만에 오르니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파이프 능선으로 오른 후 헬기장에 이르니 해가 뉘엇뉘엇 서산에 걸렸다. 하산 해야 할 시간이다. 하산길을 사당능선으로 택했다. 낙성대 공원에 가고 싶었지만 늦은 시간이니 다음으로 미룬다. 봉천동 마애불도 다음엔 꼭 찾아봐야 겠다. 

 

 

 

 

▲ 선유천(약수)

 

  

 

 

     

 

 

 

▲ 해태바위

 ▲ 파이프 능선 계곡

 

 

 

 

 

 

 

 

 

 

▲ 삼봉약수터 부근 바위

 

▲ 만수천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