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파이프능선) 산행(130630)

산행코스 : 사당능선 → 파이프 능선 → 연주암 → 자하계곡 → 과천역

산행후기 : 참으로 오랜 만에 관악산에 올랐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로 바빠 가끔씩 트레킹 위주로 몸을 풀었는데 오늘은 마음먹고 산행하기로 하였다. 날씨가 무더우니 오후에 산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쏟아지는 땀방울로 정신을 차릴 수 없어 쉬기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파이프 능선을 오르기도 힘에 부쳤다.  전에는 가볍게 올랐는데 몸이 말을 안듣는다. 해가 지고 나서야 과천향교에 도착했다. 주말산행을 계속해야 할 텐데 7월 8월밖에 산행할 시간이 없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라도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