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재난· 질병(70-79)

2014. 4. 21. 00:01<사주명리>/추명가

 

70. 사주염상(四柱炎上) 수화상전(水火相戰) 수목일생(水木日生) 다수목(多水木)  늦게까지 잠자리에 오줌싸게 된다.


염상(炎上)사주 전체가 화()로 이루어 지거나 화()많은 사주를 말하고 수화(水火)이 되거나 수목(水木)이 수와 목()많이 많나면 방광을 압박하거나 자극하는 현상이 되므로 늦게 까지 오줌을 싸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요즘은 의학이나 약의 발달로 늦게 까지 오줌을 싸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상기와 같은 현상을 볼 때 신장기능과 방광기능 성기능 장애로 해석을 할 수 가 있다.

 

71. 삼동춘생(三冬春生) 임계일생(壬癸日生) 그일주(日主)가 심냉(甚冷)한데 사주중(四柱中)에 불견화(不見火)는 이롱해수(耳聾咳嗽) 풍질(風疾)이다.

 

임계(壬癸)수일주가 해자축(亥子丑)월과 인묘진(寅卯辰)월에 태어나면 사주가 한습(寒濕)하고 냉()한데 사주에 이를 조후시켜주고 해동시켜 줄 화()가 투출이 되지 않으면 귀와 기관지에 이상이 오거나 구완와사. 중풍 등의 병환에 노출이 되기 쉽다. 사주가 냉하고 운세의 흐름이 서북금수(金水)로 흐르게 될 때 상기와 같은 질병이 발발하게 된다.

 

72. 식신형충(食神刑沖) 재성봉충(財星逢沖) 기생충(寄生蟲)이 많이 있고 수토일주(水土日主) 실도(失道)하면 변비설사(便秘泄瀉) 당뇨(糖尿)이다


식신이 형충이 되거나 재성이 충()을 만나게 되면 인체 내부의 기관이 불편한 것과 같은데 요즘은 의약의 발달로 기생충의 걱정은 없겠으나 자강 이석영선생님이 맹활약을 하셨을 때만 해도 회충 등 기생충으로 인한 질병이 일반적으로 많았고 횟배라는 빨간색으로 쓴 큰 글자의 병원역활을 하는 사설의료행위를 하는 곳도 종종 볼 수 있었을 때 였다. 요즘도 회충, 편충, 십이지장충, 요충 등이 사라진 것이 아니므로 식신이나 재성, 즉 먹고 배설하는 부분의 질병이라고 판단을 할 수 있고 형충을 많이 많나는 경우 기생충의 질병에 대한 통변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수토일주의 기()가 약하면 변비와 설사 또는 당뇨에 노출이 될 수 있는데 토일주에 금이 기운으로 강하게 설기할 때 위와 장이 약해지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고 수는 신장, 방광의 기능이고 이러한 기능이 약하거나 심하게 강할 때 이러한 장기에 이상이 올 수 있다. 건강문제는 오행의 태과와 불급의 현상과 운세의 강약에 따라 병의 약세와 강세를 판단을 할 수 있는데 신약과 신강에서 병이 이루어진다고 판단할 수 있고 신강보다는 신약의 사주가 질병에 좀 더 노출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73. 화일주(火日主)가 융융(融融)한데 사주무수(四柱無水)하게 되면 인건구조(咽乾口燥) 타부족(唾不足)해 소화불량(消化不良) 틀림없다.

 

()일주가 왕성한데 사주에 수()가 부족하게 되면 타액() 부족으로 인하여 입과 목이 건조하여 소화불량에 걸리기가 쉽다.

 

74. 사주중(四柱中)에 형충살(刑沖殺)은 자라날때 몹시 울어 부모(父母)애를 태워주니 부모노고(父母勞苦)배곱이다.


사주에 형충이 있으면 편안한 상태가 아닌 변화와 변동 이동과 충돌을 뜻하는데 어린 아가의 경우는 이러한 불편을 울음으로 대신 하므로 형충이 있는 아가들의 사주를 감정할 때에 이러한 내용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75. 정사칠십(正四七十) 인미시(寅未時)와 자오묘유(子午卯酉) 미일시(未日時) 소아시(小兒時)에 야제심(夜啼甚)해 부모(父母)걱정 많았다.

 

사주에 형충(刑沖)이 있게 되면 어릴 때 많이 울고 어리광 일명 땡깡을 부리게 되는데 이러한 일이 형충(刑沖)의 작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인사신해(驛馬)에 인미(寅未)시와 자오묘뮤(子午卯酉)일의 미()시는 형충(刑沖)과 원진(怨嗔). ()와 해(), 단교살 등의 살에 해당이 되므로 밤늦게 울고 보채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을 하는 것이다.

 

76. 사계절(四季節)에 유일시(酉日時)와 춘오하유(春午夏酉) 추자동인(秋子冬寅) 그도 또한 잠자리에 몹시 울고 자라났다

 

진축술미(辰丑戌未)일의 유() 인묘진(寅卯辰)일의 오(), 신유술(申酉戌) 일의 자(), 해자축(亥子丑)월의 인()시 도 상기와 같은 현상으로 어릴 때 울고 보채는 일이 많았다고 추단하는 것인데 참고를 하시기 바란다.

 

77. 축미생(丑未生)이 진술시(辰戌時)와 축미술일(丑未戌日) 주봉술(柱逢戌)도 광견맹견(狂犬猛犬) 물리우니 항시견구(恒時犬口) 주의(注意)해야하다.

 

78. 자오생인(子午生人) 묘유시(卯酉時)와 묘유생인(卯酉生人) 자오시(子午時)는 개에 한번 물려보니 맹견(猛犬)주의 해야한다.

 

79. 인신생(寅申生)이 사해시(巳亥時)와 묘유생인(卯酉生人) 자오시(子午時)는 개에 한번 물려보니 맹견주의(猛犬注意) 해야 한다.

 

축술미(丑戌未)는 소와 개, 양을 뜻하고 진술축미(辰戌丑未)가 형충이 되거나 인신사해(寅申巳亥)가 형충이 되거나 자오묘유(子午卯酉)가 형충이 되면 짐승 또는 가축에 의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옛날에는 호랑이에게 물리거나 미친 소에게 받치거나 말의 뒷발굽에 채이거나 미친개, 또는 도사견에게 물리는 일 등 짐승으로 인한 우환이 많았는데 이러한 일이 상기와 같은 형충이 있거나 형충운에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현대에 와서는 개나 말, 또는 미친개에게 물리는 일은 거의 드문 현상이나 아직도 신문지상을 통하여 도사견 또는 미친 소에게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가끔씩 보도가 되는 경우가 있으며 해석의 의미도 교통사고, 음독사고, 폭팔사고. 익사사고. 낙상사고 등의 사고로 판단을 할 수 있다. 교통사고나 낙상사고는 인신사해(寅申巳亥)의 형충에서 음독사고는 진술축미(辰戌丑未)의 형충에서 익사사고는 자오묘유(子午卯酉)의 형충에서 이루어지는데 폭팔사고, 화상사고, 음독사고의 경우 인오축(寅午丑)의 탕화에서 일어난다. 시중의 일부 책에서는 형충파해의 의미를 축소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경향은 실전사주를 경험하지 못하고 교과서로 공부하여 책을 베끼는데 급급하였기 때문에 형충파해(刑沖破害)의 현상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예전의 책 내용에 소에 받쳤다. 말에 채였다고 하면 그것을 비웃는 사람도 있는 것을 보았는데 현대적인 의미의 해석은 상기와 같은 사고라는 것은 판단하지 못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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