Ⅳ. 性情, 嗜好, 貌相(138-173)

2014. 7. 29. 05:44<사주명리>/추명가

 

 

138. 갑을일생(甲乙日生) 태운성격(性格) 의지(意志)곧고 뚝뚝하나 시종일관(始終一貫) 불변(不變)하여 만인신망(萬人信望) 얻어진다.

 

갑을(甲乙), ()으로서 어질고 덕()이 있어 주변의 신망(信望)을 얻는다. ()일주로서 목()이 강하고 넘치지 않으면 인덕(仁德)이 있고 중후(重厚)하여 주변의 신망과 존경을 받으나 목의 태과를 하여 넘치거나 강하면 마음이 여자(女子)와 같이 잘고 소심하며 질투심이 강하여 변덕이 많아 주변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여자(女子)의 경우는 질투심과 변덕, 소심함으로 인한 짜증으로 인하여 가족이나 남편, 주변사람에게 불편함을 주게 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 적거나 약()하면 마음이 부정하고 하는 일이 절도가 없으며 인색하여 주변의 평이 좋지 않고 두통, 편두통 등 머리가 자주 아픈 현상이 있게 된다.

 

139. 병정일생(丙丁日生) 구변유능(口辯有能) 소진장의(蘇秦張儀) 닮게 되고 호례다양(好禮多讓) 명랑(明朗)한데 감정편중(感情偏重) 되기 쉽다.

 

병정(丙丁), ()는 예()이며 화()일생으로서 화기(火氣)가 왕성하면 예의(禮義)바르고 속전속결(速戰速決)형의 빠른 성품을 지녔으며 언변(言辯)이 좋고 물이 흐르듯 달변(達辯)이며 명랑(明朗)하고 격식과 예절(禮節)을 중시한다. ()가 많으면 성격이 조급하고 혹독한 면이 있으며 웃기도 잘하고 울기도 잘하는 감정의 변화(變化)가 많다.

 

()일주로서 화()가 적으면 예절(禮節)이 바르고 언변(言辯)이 좋으나 잔재주에 능()하고 결단심이 부족한 면이 있게 된다. ()일주의 특성은 쾌활하고 명랑(明朗)하며 대인관계(對人關係)가 원만한 특성이 있고 정()일주의 특성은 예절(禮節)이 바르고 겸손(謙遜)하여 주변과의 관계(關係)가 원만한 특성이 있다.

 

()일생으로 화()의 기운이 강성한데 약한 수()나 금()의 기운이 보이면 쇠신(衰身)충왕(冲旺)이라고 하여 성질이 조급하고 무례(無禮)하며 감정의 표현이 극단적으로 흐는 경향이 있으나 습토(濕土)가 있어 화()의 기운을 설기하여 수습하는 경우는 예절(禮節)이 바르고 매사(每事)를 원만하게 처리하며 겸손(謙遜)하고 예의를 중시하는 성품(性品)을 지니게 된다.

 

140. 무기일생(戊己日生) 태운 자()는 항상언행(恒常言行) 회고(回顧)하고 군자지풍(君子之風) 있지만은 시기일실(時機逸失) 많이한다.

 

141. 무기일생(戊己日生) 허약하고 상관용재(傷官用財) 못 이루면 그 중심(中心)을 못 잡아서 사사건건(事事件件)허실(虛實)하다.

 

무기(戊己)()는 신()으로서 토()일주(日柱) 가 토기(土氣)가 왕성(旺盛)하면 신의(信義)가 있고 나라에 대한 충성(忠誠)()과 부모님에 대한 효심(孝心)이 깊고 조용하며 중후(重厚)한 성품(性品)을 지닌다.

 

()의 기운(氣運)이 태과(太過)하여 신강(身强)을 이루면 고집이 세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불협화음을 내고 대인관계(對人關係)가 원만치 못한 특성을 지니게 되고 토()일주로서 토()의 기운이 약하면 타인(他人)과 다투기를 좋아하고 인색(吝嗇)하며 매사의 처사가 불분명하고 괴팍한 성품(性品)을 보이게 된다.

 

진술축미(辰戌丑未)의 토는 화개로서 종교, 문화, 예술분야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종교분야에서 활약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태과불급에 따라 신의가 있고 중후한 성품을 보이거나 괴팍하고 고집스러우며 특이한 성품(性品)을 보이는 경우로 나뉘게 된다.

 

142. 경신일생(庚申日生) 태운몸은 과감용단(果敢勇斷) 하지만은 견실(堅實)한 기() 고유(固有)하여 냉정(冷情)한편 성격(性格)이다.

 

경신(庚辛) ()은 의()로서 사주에 금()의 기운이 왕성(旺盛)하면 명예(名譽)를 중하게 여기고 의로운 일에 앞장을 서며 용감하고 결단성과 위엄(威嚴)이 있다. ()의 기운이 강하여 태과(太過)하면 잔인하며 용감하기는 하지만 무모한 경우가 많고 금()일주로서 금()의 기운이 약()하면 궁리와 생각만 많고 결단심이 없으며 다툼과 시비를 좋아한다.

 

()일생으로 수()가 있고 금수(金水)가 왕성하면 금백(金帛)수청(秀淸)으로서 지()와 용()을 겸비한 좋은 사주가 되고 금()의 기운은 약()하고 수()의 기운(氣運)만 왕성(旺盛)하다면 기획력은 좋으나 잔꾀나 잔머리를 굴리는데 능()하고 남을 등치는 사기, 협잡심이 강한 성품(性品)을 지니게 된다.

 

143. 신축묘미(辛丑卯未) 기일생(己日生)인 너무 견실(堅實) 특성(特性)있어 아독청청(我獨靑靑) 하려하니 보통교제(普通交際) ()하게 된다.

 

신축(辛丑),신묘(辛卯),신미(辛未)일생과 기()일생은 세심하고 정확하며 자아(自我)의식(意識)이 강한 깐깐한 특성이 있어 타인(他人)과의 교제에 어려움이 따르며 특별하거나 특정한 사람만 가려서 사귀는 특성(特性)이 있다.

 

144. 임계일생(壬癸日生) 그 성질(性質)은 털털하고 절약 없어 허비만전(虛費萬錢) 하게 되나 원만성(圓滿性)과 자비(慈悲)롭다.

 

145. 임계일생(壬癸日生) 실중화(失中和)는 명랑성(明朗性)이 결함(缺陷)하여 제삼자(第三者)가 대()할 적에 어리석어 보이도다.

 

임계(壬癸),()는 지(), 즉 지혜(智慧)로서 수()일생이 수()의 기운(氣運)이 왕성(旺盛)하면 총명(聰明)하고 영리하며 사려(思慮)가 깊고 매사를 원만하게 처리하는 장점(長點)이 있다.

 

반대로 수()가 많아 태왕(泰旺)하면 오히려 의지(意志)가 약하고 활동성만 강하며 능력이 있으나 호색(好色), ()을 좋아한다,

 

()는 신장으로서 정력(精力)을 담당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일생으로 수()의 기운(氣運)이 부족하면 용기(勇氣)가 없고 총명하지 못하며 매사에 변화(變化)와 변덕(變德)이 심하다.

 

()일생으로 수()를 극하는 화()나 토()의 기운이 상충(相沖)이 되면 어질지 못하고 덕()이 없으며 쓸데없는 고집만 세우고 처사가 온당하지 못 한 점이 특징이다.

 

146. 병정일생(丙丁日生) 식신격(食神格)은 비만체구(肥滿体軀) 호인(好人)이나 병정일생(丙丁日生) 재살다(財殺多)는 신경질(神經質)이 두렵도다.

 

병정(丙丁)일생이 월()인목(寅木)과 묘목(卯木)을 보게 되면 식신(食神)생재(生財) ()의 사주가 되어 식욕(食慾)이 좋아 체격이 좋고 노래, 음주, 가무를 잘하는 호방한 성품이 되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좋은 성품이 되나 금()과 수(), 재관(財官)의 기운(氣運)이 강하여 신약(身弱)이 되면 조급하고 짜증을 잘 내며 변덕이 심하여 울었다, 웃었다의 반복이 심하고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불편한 성품이 되기 쉽다.

 147. 사주중(四柱中)에 갑기합(甲己合)은 중정심(中正心)이 있었으니 간사지심(奸邪之心) 배격(排擊)하여 만인간(萬人間)에 사표(師表)된다.

 

일간(日刊)이 갑()이나 기()가 되고 시간(時間)이나 월간(月刊)이 갑()이나 기()가 되어 합()을 이루면 중정(中正)지합(之合)이라는 합()이 되어 매사에 분수를 지키고 마음이 넓어 타인과 다투지 아니하므로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된다. 간혹 잔머리에 능하고 매사를 야비하게 처리하거나 신의(信義)는 있으나 지능이 부족하거나 신의가 없고 목소리가 탁하며 코가 낮은 경우도 있다.

 

148. 을일생인(乙日生人) 사주금다(四柱金多) 인의구무(仁義具無) 하게 되고 갑을일생(甲乙日生) 다봉수화(多逢水火) 자선심(慈善心)을 품게된다.

 

()일생이 사주에 관성(官星)인 금()이 강하면 소심하고 인정과 덕()

없으며 의타심이 강하고 성격이 강폭하며 사기성을 띠는 성품을 지니게 되고

()() ()일생이 인성(印星)과 식상(食傷)을 구비하면 어질고 남을

배려하는 성품(性品)이 되어 주변과의 관계가 원만한 성품(性品)을 지닌다.

 

149. 사주중(四柱中)에 상관격(傷官格)은 시기능인(侍己倰人) 자존심(自尊心)요 사주중(四柱中)에 일주약(日主弱)은 농()하기를 좋아한다.

 

상관(傷官)()은 월지에 상관(傷官)이 있는 것을 말하고 언어적인 재능과 예능적인 재능이 뛰어나며 두뇌회전이 빠르고 자존심이 강하며 아랫사람에게는 다정다감(多情多感)한 배려를 하나 경우가 바르지 않은 윗사람에게는 경우를 따지는 등의 정치성이 강한 성품(性品)을 지니게 된다. 신약(身弱)의 경우는 실없는 말이나 농담을 잘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가 약해서 이루어지는 현상이 되어 말로 인한 구설(口舌), 시비(是非)가 따르는 경우가 많다.

 

상관격의 신약(身弱)은 구설(口舌)과 시비(是非)를 일으킬 소지가 상당히 크므로 매사(每事)에 입조심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150. 일월충극(日月沖剋) 되는 자()는 염세생각(厭世生覺) 많이하고 사주중(四柱中)에 식상다(食傷多)는 남 주기를 좋아한다.

 

()과 월()이 충극(冲剋)이 되는 경우는 부모(父母), 형제(兄弟)간의 덕()이 없는 사주로서 부모와 형제간에 좋은 관계가 유지 되지 않으므로 이는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라는 나무와 같아 정신적인 안정감이 없게 되어 매사에 정상적인 판단보다는 극단적이거나 부정적인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게 된다.

 

이때 탕화(湯火)()이나 백호(白虎)대살(大殺), 괴강(魁罡)살이 겹치게 되면 이러한 현상이 좀 더 강하다고 판단(判斷)을 할 수 있다. 사주에 식상(食傷)이 많은 사주는 착한 성품을 지니는 것이 특징이나 말이 많고 말로 인한 구설(口舌)과 관재(官災)등으로 인한 풍파(風波)가 따르게 된다.

 

적당한 수다를 넘어 쓸 데 없는 말을 많이 하게 되면 본의 아닌 실수를 하게 되고 실수를 만회할 목적으로 자기 것을 주고 무마를 하려는 이치와 같고 식상(食傷)이 많아 신약(身弱)인 사주는 자식(子息)과 인연(因緣)이 있으나 남자는 장모님과 자식과의 인연(因緣)이 박하여 두 집, 세집 살림을 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女子)는 자식과의 인연(因緣)으로 인하여 남편(男便)과의 인연은 좋지 않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151. 사주팔자(四柱八字) 재다신약(財多身弱) 그 사람은 인색(吝嗇)하고 무기일생(戊己日生) 화토다(火土多)는 후중(厚重)하고 타협(妥協)쉽다.

 

재성(財星)이 많아 신약(身弱)이 된 경우를 재다(財多)신약(身弱)의 사주(四柱)라고 하고 재다(財多)신약(身弱)의 사주(四柱)는 부친(父親)과의 인연(因緣)이 박하고 초년(初年)에 고생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 부친(父親)의 덕()을 입지 못하는 때문이며 재성(財星)이 진술축미(辰戌丑未)의 창고에 있게 되면 인색(吝嗇)하여 수전노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다.

 

큰 건물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옥탑에 관리실을 두고 식사로는 자장면을 시켜먹은 부자의 경험담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런 경우가 재()가 창고에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사주(四柱)를 풀어볼 때 재성(財星)이 창고에 있다면 식사를 대접할 때 한번 사주면 자기가 한번 사겠지 하는 기대를 해서는 실망이 앞설 것이므로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재성(財星)의 향방을 잘 살피는 것도 대인관계(對人關係)를 잘 할 수 있는 비결(秘訣)이기도 하다.

 

무기(戊己)일생은 토()로서 신(), 신용(信用)이 있고 타인을 볼 때 신용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는 예()로서 타인(他人)을 볼 때 예절(禮節), 어법(語法)등 예의범절에 중점을 두고 사람됨을 파악하는 경향이 아주 강()하다. 사주(四柱)에 화토(火土)가 많고 중화를 이루는 사주는 예의(禮義)가 바르고 신용(信用)이 있으며 중후(重厚)한 젠틀의 품격(品格)을 가진 신사라고 할 수 있다.

 

152. 병일주(丙日主)에 목화왕(木火旺)과 경일주(庚日主)에 병정화(丙丁火)는 그 성품(性品)이 과감용단(果敢勇斷) 임사즉결(臨事卽決) 잘도 한다.

 

병화(丙火)일주는 화()로서 예()에 해당이 되고 예절이 바르고 성품이 활달하고 뒤 끝이 없는 시원시원한 성품으로서 목화(木火)가 왕성하면 목화(木火)통명(通明)이 되어 사려가 깊고 문학과 예술, 언어적인 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성품이 되어 결단력이 있는 성품이 되고 경금(庚金)일주는 의()로서 매사에 의리와 절도가 과감한 성품으로서 병정(丙丁)의 화()를 보게 되면 무관(武官)이나 법관의 사주가 되는데 과감하고 결단력이 있는 성품(性品)이 되어 과감하고 판단력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성공(成功)을 할 수 있다.

 

153. 갑을일강(甲乙日强) 설정미(泄精微)는 석독두용(石讀斗用) 답답하고 무인오술(戊寅午戌) 다화자(多火者)는 남의비평(批評) 잘하게 된다.

 

갑을(甲乙)의 목()일주가 신강(身强)하고 식상(食傷)인 화()의 설기가 약하면 고집이 세고 타인과의 불화(不和)가 많으며 융통성이 부족한 성품이 되고 무인(戊寅), 무오(戊午), 무술(戊戌)생이 화()를 많이 만나게 되면 편인(扁印)()으로 화()하여 변화(變化)와 변덕(變德)이 심하고 의심이 많고 타인(他人)을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아 타인(他人)을 비평에 과감한 성품을 지니게 된다.

 

154. 정하추생(正夏秋生) 무기일생(戊己日生) 정통신앙(正通信仰) 도의숭상(道義崇尙) 삼동월(三冬月)에 경신일생(庚辛日生) 애국애족(愛國愛族) 청렴(淸廉)하다.

 

무기(戊己)일생이 사오월(巳午月)이나 신유(辛酉)()에 태어나면 도()와 예(), ()와 의()에 해당이 되므로 예도(禮道)와 예의범절(禮儀凡節)이 바른 성품(性品)이 되어 도의(道義)를 숭상하는 격()으로 판단을 할 수 있고 경신(庚申)일생이 해자(亥子)축월(丑月)에 출생을 하게 되면 금백(金帛)수청(秀淸)이 되어 맑고 총명(聰明)하여 청렴(淸廉)결백(潔白)한 나라의 동량(棟梁)이 되는 재목감이라고 판단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은 상기 일에 태어난 전부에게 해당이 되는 것은 아니고 사주(四柱)전체(全體)의 기세(氣勢)와 구성(構成), ()이 순수하여야 나라에 필요한 동량(棟梁)재목(宰木)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금수(金水)일주(日柱)의 경우 격()이 좋지 않으면 오히려 금침(金沈)수저(水底)가 되어 음주(飮酒)와 주색(主色)으로 인하여 파가(破家)와 패가(敗家)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주의 근간(根幹)과 심천(深淺)을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55. 정이하월(正二夏月) 갑을일생(甲乙日生) 삼동월(三冬月)에 갑을일생(甲乙日生) 종교철학(宗敎哲學) 사상가(思想家)로 청귀지사(淸貴之士) 분명(分明)하다.

 

갑을(甲乙)일생이 인묘(寅卯). 사오(巳午)월에 태어나게 되면 목화(木火)통명(通明)의 격()을 이루어 철학, 문학, 종교계통 등 에서 활동을 하게 되는데 이는 목()과 화()가 인()과 예()를 펼치는 현상이 되는 까닭이고 갑을(甲乙)일주(日柱)가 해자(亥子)월에 태어나게 되면 인()과 지()에 해당이 되므로 덕()과 지()를 설파(說破)하는 현상이 되어 종교(宗敎)와 철학, 문학 등 정신(精神)세계(世界)를 관장하는 분야에서 활동(活動)을 하게 된다.

 

이는 재물(財物)과도 연관이 있는데 사주에 재성(財星)이 보이는 경우는 형이하학적(形而下學的)인 분야에서 활동(活動)을 하는 경우가 많고 목화(木火)통명(通明), 금백(金帛)수청(秀淸)을 이루고 인성(印星)이 보이는 사주는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인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월령에 인수가 보이는 사주는 학문(學文)이나 지식(智識)을 기반으로 하는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교수, 선생님, 학자, 연구 등 정신세계를 관장하는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것을 흔하게 경험을 할 수 있다.

 

육체노동을 하는 분야의 사주들은 대게 학문성이 충파(沖波) 되어 쓸모가 없거나 지장간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으나 인성(印星)이 필요하여 용신(用神)이 된 사주에 인성(印星)()으로 흐르면 이외로 학문(學文)이나 종교(宗敎) 등 정신세계를 관장하는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종교, 철학의 분야는 대개 태과한 사주에서 많이 보이게 되는데 승려, 목사, 무당 등의 사주는 인성이 태과한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고 태과하여 중화를 이루는 경우는 승려와 목사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태과하여 균형(均衡)이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는 무당. 역술인 등의 사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156. 추동월(秋冬月)에 금수일생(金水日生) 종교철학(宗敎哲學) 관심(關心)깊고 정이월(正二月)에 병정일생(丙丁日生) 그도 또한 신앙(信仰)깊다.

 

신유(辛酉)()에 임계(壬癸)일주(日柱)와 해자(亥子)()에 경신(庚申) ()일주(日柱)는 금백(金帛)수청(秀淸)으로서 종교(宗敎), 철학(哲學)과 인연이 있고 인월(寅月)과 묘월(卯月)에 병()이나 정화(丁火)일주는 목화(木火)통명(通明)으로서 문화(文化), 예술(藝術), 종교(宗敎), 철학(哲學)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도자(指導者)의 사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157. 무인오술(戊寅午戌) 기미사일(己未巳日) 갑인오술(甲寅午戌) 을사미일(乙巳未日) 다시 주봉(柱逢) 사오술해(巳午戌亥) 경신신기(敬信神祇) 수도(修道)한다.

 

무인(戊寅), 무오(戊午), 무술(戊戌)일생과 기미(己未) 기사(己巳)일생, 갑인(甲寅), 갑오(甲午), 갑술(甲戌)생과 을사(乙巳), 을미(乙未)일생이 사주에 사()나 오() 술해(戌亥)의 천문(天門)을 거듭 보게 되면 종교(宗敎)분야에 입문(入聞)을 하여 수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나 기미(己未), 기사(己巳)가 화()나 술해(戌亥) 천문(天門)을 만나는 것은 도()로서 예()를 설파(說破)하는 현상이 되는 이유이고 갑()이 화()를 거듭 만나는 것은 인()으로 예()를 설파하는 목화(木火)통명(通明)이 되는 까닭이라고 할 수 있다.

 

158. 이상사국(以上四局) 태어난몸 승려생활(僧侶生活) 많이하고 사주재국(四柱財局) 무의자(無依者)도 공문승방(空門僧房) 스님이다.

 

상기(上記)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사주는 승려, 목사, 종교인의 사주에서 많이 보게 되고 사주에 재국을 이룬 사주로서 신약(身弱)의 사주는 승려의 사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인성(印星)과 비겁(比劫)이 강하고 식상(食傷)이 없거나 약하며 재관(財官)이 약한 사주는 종교인, 승려의 사주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형이하학적인 판단 능력보다는 형이상학적인 판단능력이 좀 더 앞서는 데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승려의 경우 비겁(比劫)과 인성(印星)이 강한 경우는 도()를 닦는 이판(理判)계열에서의 활동이 좀 더 유리하고 관성(官星)이 강하고 재성(財星)이 지장간에 있는 경우는 주지스님, 행정스님 등 사판(事判)의 계열에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주에 재성(財星)이 있는 사주가 출가(出家)를 하게 되면 돈과 여자문제로 파계를 하거나 숨겨 놓은 여인과 자식이 있게 되고 그로 인하여 무리수를 두아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승려뿐이 아니고 목회자의 경우도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재성(財星)과 관성(官星)이 농간을 부려 금전문제, 여성문제, 관재수를 이끌어 내는 이유 때문이다. 종교인으로 성공을 하는 비결은 재성(財星)과 관성(官星)을 잘 다스려야 하는 것이 기본 이치라고 할 수 있겠다.

 

159. 병인오일(丙寅午日) 정사묘미(丁巳卯未) 춘하월생(春夏月生) 초조(焦燥)하여 자타자명(自打自命) 촉수(促壽)하니 자살기도(自殺企圖) 있어보고

 

160. 축일생인(丑日生人) 오미술(午未戌)과 오일생인(午日生人) 봉축진오(逢丑辰午) 무일신약(戊日身弱) 인사신봉(寅巳申逢) 자살계획(自殺計劃) 있어본다.

 

탕화살(湯火殺)은 인()과 오(), ()으로서 인일에 태어나거나 오일(午日), 축일(丑日)에 태어나고 사주에 인()이나 오(), ()이 보이거나 인()이나 축()에 해당이 되는 세운(歲運)이 오게 되면 음독(飮毒)자살, 자살(自殺)기도, 화상(火傷), 폭발(暴發)사고(事故) 등이 따르고 사주에 탕화(湯火)가 있는 사주는 화상(火傷)을 입고 그로 인한 마음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실제 감정을 통하여 많이 경험하고 있다.

 

특히 병인(丙寅)일생과 병오(丙午)일생이 화()의 기운이 강한 정사(丁巳), 정묘(丁卯), 정미(丁未)월에 태어나거나 인월(寅月), 묘월(卯月)에 태어난 경우 급하고 다혈질적인 성격(性格)으로 인하여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스트레스를 극단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하려는 경향이 있어 화재, 충돌사고, 가스폭발사고, 분신자살 등의 위험에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일생이 오미술(午未戌)의 화()를 만나거나 오일(午日)생이 축()이나 진()()를 만난 사주(四柱), ()일에 인사신(寅巳申) 삼형(三刑)을 만나는 사주는 신약(身弱)사주(四柱)에 탕화(湯火)또는 형살(刑殺)이 더해진 사주는 불난집에 선풍기를 틀어 주는 현상이 되어 작은 일도 크게 보고 적은 스트레스라도 자살 등의 극단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경우가 많다.

 

시위 현장에서 시너, 휘발유등을 들거나 가스통을 가지고 위협을 하는 사람의 사주를 보면 사주에 탕화(湯火)()이 있고 탕화(湯火)()이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판단을 볼 수 있다. 탕화(湯火)()에 해당이 되어 운의 흐름이 하강이면 실제사고로 연결이 되어 분신, 사고로 인하여 중상(重傷)이나 사망(死亡)으로 이르는 경향이 있게 되고 사주에 탕화는 있으나 운의 흐름이 좋고 탕화(湯火) 해당이 되는 운()이 아니라면 미수에 그치고 만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요즘 매스컴에 보도 되고 있는 여유 있는 중년 남성들의 고속도로 음독 사망 관련사고도 자세히 살펴본다면 탕화(湯火)()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해본다.

 

탕화는 화재, 폭발, 교통사고 충돌사고, 음독 등의 극단적인 상활이 전개가 되는 살이므로 사주에 탕화(湯火)가 있는 사주는 불조심과 재난(災難) 조심에 신경을 쓰도록 주의 기울이게 하고 특히 탕화(湯火)()이나 탕화(湯火)가 강하여 지는 운, ()() ()() 등의 막힘과 변동이 따르는 운()에는 각별한 상담의 주의를 주는 것이 상담하는 사람들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탕화(湯火)()은 확률(確率)이 높은 살()이므로 세심하게 살펴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161. 인일생인(寅日生人) 봉사신(逢巳申)도 자타자명(自打自命) 주의(主義)하고 촌시비애(寸時悲哀) 극복(克服)하여 명랑생활(明朗生活) 필요하다.

 

인일(寅日)생이 사()와 신()을 만나면 형()이 되거나 형충(刑冲)의 중살(重殺)이 되어 사고, 수술 등의 암시가 깊다고 볼 수 있다. 항상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매사(每事)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데

()의 근원은 마음()으로 보기 때문이다. 형살(刑殺)이 있는 사주는 형살(刑殺)이 없는 사주보다 병()이나 사고의 노출이 심하다고 판단을 할 수 있다.

 

형중파해(刑冲破害)가 유난히 눈에 뜨이는 사주는 평범한 인생(人生)의 행로(行路)를 걷기 보다는 변화와 변동의 폭이 크기 때문에 인생의 기복이 심한 경우가 많다. 가난하다가도 갑자기 부자가 되고 부자가 되었다가 갑자기 부도를 내고 낮고 험한 직장에 있다가 근사한 사업을 하거나 사업을 하다가 갑자기 잠적을 한다거나 알콜 중독이나 도박 중독에 빠지거나 의처증이 심하다거나 하는 극단적인 방향선회를 하는 사람들의 사주에서 자주 발견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주 전체의 구성을 단식판단인 살로만 판단을 해서는 안 되나 형충파해(형충파해)의 살들의 면밀한 관찰과 판단력이 복잡한 인생의 열쇠를 푸는데 일조를 하는 부분이 크므로 세심한 판단을 하여 상담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인사신(寅巳申)의 형살(刑殺)은 의사, 간호사 등 의료분야나 법관, 경찰, 교도행정 등 병의 원인에 대한 수술, 사회 병악(病惡)에 대한 수술을 의미하여 직업인으로서 성공(成功)을 할 수 있는 유리한 점이 있으나 불리한 경우에 해당이 될 때에는 오히려 전과자나 암 등 중요한 수술을 야기하는 양면성이 있는 살()이라고 할 수 있다.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부분의 모습이 강한 살()이라고 볼 수 있겠다.

 

162. 무기일생(戊己日生) 관부족(官不足)은 생것, 신 것 좋아하고 임계일생(壬癸日生) 관부족(官不足)은 감미음식(甘味飮食) 좋아한다.

 

무기(戊己)일생의 관성(官星)은 갑을(甲乙), 인묘(寅卯)의 목()으로서 목()은 생기(生氣)에 해당이 되고 맛으로는 신맛에 해당이 된다. ()이 필요한 경우는 토()일주로서 비겁(比劫)이 강한데 관성(官星)

()의 기운(氣運)이 부족한 사주를 말하는데 토()일주에 관성(官星)인 목()이 필요한 사주는 김치를 예로 든다면 묵은 김치보다는 바로 만든 겉절이 김치나 바로 무친 오이김치, 오이소박이 등울 좋아하고 묵은 김치나 김장김치도 맵고 짠 맛보다는 신 김치를 좋아 하게 되며 찐 밤보다는 생 밤, 군고구마보다는 생고구마,삶은 계란보다는 날계란 등을 생것이나 날 것, 신맛을 선호하게 된다.

 

임계(壬癸)일주(日柱)가 비겁(比劫)이 많은데 관성(官星)인 토()가 부족하여 필요하게 되면 토()는 맛으로는 단 맛을 선호하게 된다. TV 프로그램 중에 특종 놀라운 세상이나 무한지대 Q. 생로병사의 비밀 등의 프로그램 중에서 설탕을 주식 삼아 먹는 사람이 가끔씩 소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토()를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사주라고 할 수 있겠다. 단 맛을 특히 싫어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단 맛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으나 유난히 단 것을 좋아하고 단 맛에 대한 애착이 강한 사주가 있는데 이는 수()일주에 토()가 넘치는 사주라고 볼 수 있겠다. 비만, 자궁, 유방, 당뇨, 방광, 신장 등에 병()이 오게 되는데 이는 토()의 단 맛이나 수()의 짠 맛과의 연관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임계(壬癸)일주에 토()가 필요한 사주는 단 맛을 좋아하게 되나 과하게 넘치는 사주를 이로 인한 질병 등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겠다.

 

163. 삼동월(三冬月)에 경신일생(庚辛日生) 인하술월(寅夏戌月) 무인오술(戊寅午戌) 두주사양(斗酒辭讓)하지 않아 호주가(好酒家)의 명칭(名稱)이다.

 

경신(庚申)일주가 해월(亥月)이나 자월(子月), 축월(丑月)에 태어나면 금백(金帛)수청(秀淸)이 되어 문재(文才)가 뛰어난 사주가 되고 주변에 수()가 많이 보이면 금침(金沈)수저(水底)라고 하여 음주(飮酒), 주색(酒色)등에 노출이 되기 쉬우며 애주가 또는 애주가를 넘어 알콜 중독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작가나 작곡가 등의 직업군에서는 술을 좋아하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 금백수청의 청기(淸氣)를 띠는 경우는 애주가, 애연가의 범주에 드는 경우를 많이 경험할 수 있다.

 

()은 뼈, 근골이 되어 기골이 장대한 형상(形象)이 되고 수()는 신장이 되고 정력(精力)은 신장에서 나오므로 힘이 있으니 술과 여자를 좋아하게 되는 이치라고 판단을 할 수가 있다.

 

무인(戊寅), 무오(戊午), 무술(戊戌)생이 인월(寅月)이나 사월(巳月), 오월(吳越), 술월(戌月)에 태어나 화()의 기운(氣運)이 강하게 되면 조후(調候)상 수()의 기운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사주(四柱)에 수()의 기운을 필요로 하는 사주는 습도를 조절하려는 무의식적인 의도로 인하여 술을 찾게 되는 이치와 같다. 애주가(愛酒家), 애연가(愛煙家), 탐미적인 애욕과 심미적인 연애를 즐기는 사람의 경우는 수()를 필요로 하는 무인(戊寅), 무오(戊午), 무술(戊戌)일주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습관적인 음주, 알콜 중독의 경우는 금()이 수()에 가라앉는 금침(金沈)수저(水底)의 사주(四柱)에서 많이 경험 할 수 있었다

164. 자인진(子寅辰)과 오신술시(午申戌時) 바른편(便)에 머리가마 사유축(巳酉丑)과 해묘미시(亥卯未時) 좌편(左便)에 가마 있다.

 

()에 해당이 되는 시간에 태어난 경우는 머리 가마가 우측(右側)에 있고 음()에 해당이 되는 시간에 태어난 경우는 머리 가마가 좌측(左側)에 있다.

 

165. 사중월(四仲月)에 진술축미(辰戌丑未) 사고월(四庫月)에 인신사해(寅申巳亥) 사맹월(四孟月)에 사중시(四仲時)는 쌍가마를 흔히 본다.

 

쌍가마로 태어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데 보통 재혼(再婚)을 한다는 속설이 있다. 자오묘유(子午卯酉)()에 진축술미(辰丑戌未)()와 진축술미시(辰丑戌未)()에 역마(驛馬)에 해당이 되는 인신사해(寅申巳亥)시 인신사해(寅申巳亥)의 역마(驛馬)월에 자오묘유(子午卯酉)()의 경우 쌍가마를 타고 난다고 연구를 해 오신 것 같다.

 

아직 검증을 해본 부분이 아니라 확신을 할 수 없으나 차제에 차분하게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근대화 이전의 경우 의식주(衣食住)의 해결이 우선 과제라 정신적인 부분 보다는 신체적인 특성을 파악하여 상담에 임하는 것이 신뢰도 부분에서 우선순위에 있었기에 철학적인 연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철학원이나 만신, 무당집을 가게 되면 그 사람의 상황을 보아 첫 운을 떼는데 그것을 신점이나 신을 모시는 만신 집에서는 공수라고 하고 학문을 위주로 하는 철학원에서는 내정법이라고 한다. 신 내림이 강한 사람은 공수를 잘 하는데 공수의 힘으로 상담의 신뢰를 받게 되고 이어 부적, 굿과 고액의 처방으로 연결이 된다.

 

물질적인 풍요와 교육수준이 향상이 된 현대에 와서는 신체적인 특징 즉 너 오른쪽에 가마가 있지? 너 머리에 흉터가 있지? 하는 등의 공수로서는 고객에게 감동이나 놀람을 줄 수 없겠지만 예전의 경우는 그러한 내용을 알고 때리면 공수의 역활을 충분하게 할 수 있었다. 국민 전체의 교육수준이 높아진 요즘에도 철학원에서 신내림과 철학의 작은 지식을 물타기 하여 공수위주로 운영을 하는 곳이 상당히 많은 현실이나 철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검증을 해봄으로서 내공을 기를 수 있으므로 올려놓은 내용 하나 하나를 가볍게 보지 마시고 역학공부에 정진하시길 바란다.

 

166. 인일인시(寅日寅時) 눈동자는 황색(黃色)으로 광채(光彩)나고 야반삼경(夜半三更) 해시생(亥時生)은 수경좌측(首傾左側) 걸음 건다.

 

인일(寅日)과 인시(寅時)는 인()의 지장간(支藏干)에는 병화(丙火)와 무토(戊土)가 있어 목()이 화()를 생하고 화()가 토()를 생하는 원리가 되어 황색(黃色)으로 광채가 난다고 판단을 할 수 있고 해시(亥時)생은 음()의 시간으로서 수()의 기운이 강할 때는 화()의 기운을 극하는 성질이 있어 밤눈이 밝지 못하거나 시력의 문제가 야기되기 때문이다.

 

167. 자오묘유(子午卯酉) 출생시(出生時)는 그 안면(顔面)이 길죽하고 진술축미(辰戌丑未) 출생시(出生時)는 그 얼굴이 둥굴넓다.

 

쥐나 말, 토끼, 닭은 머리 형태는 긴 형상을 하고 있으므로 이와 같은 시간에 태어난 경우는 얼굴의 형태가 길다고 판단을 할 수 있고 진축술미(辰丑戌未)에 해당이 되는 시는 토()의 오행으로서 토()의 오행은 중앙을 의미하고 둥글고 모가 나지 않은 형상(形象)을 의미하므로 안면(顔面)이 둥글고 넓다고 판단을 할 수가 있다.

 

자오묘유(子午卯酉)는 도화(桃花)로서 색(), 끼에 해당이 되므로 미인, 미남 등 용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 많고 미인, 미남형의 얼굴은 둥글고 평범한 얼굴보다는 얼굴이 긴 사람에게 많은 것도 도화(桃花)의 영향 때문이라고 판단 할 수 있다.

 

168. 인신사해(寅申巳亥) 출생시(出生時)는 위맹(威猛)있어 보이고요 수목일생(水木日生) 갱다 수목(更多水木) 그 체격(体格)이 장대(壯大)하다.

 

인신(寅申)사해(巳亥)는 역마(驛馬)로서 이동성, 활동성과 변화, 변동의 역동성으로 볼 수 있으므로 역마(驛馬)가 관상(觀象)에 미치는 영향은 얌전하거나 지적이거나 하는 것보다는 강인한 느낌과 바람과 같은 풍운아(風雲兒)의 기질을 보일 수 있고 수목(水木)일생이 수목(水木)을 많이 만나게 되면 나무가 양질(良質)

재원(財源)을 얻어 크게 성장(成長)하는 것과 같아 체격이 크고 장대하다고 할 수 있다.

 

169. 사주병정(四柱丙丁) 출생인(出生人)은 쌍이마가 튀어났고 그 얼굴은 상광하첨(上廣下尖) 염상지상(炎上之象) 분명(分明)하다.

 

병정(丙丁)은 화()로서 얼굴의 이마에 해당이 되므로 쌍이마가 튀어나왔다고 판단을 하는 것이고 얼굴의 형태는 위가 넓고 아래가 좁은 형태이며 얼굴빛이 붉다고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일주(日柱)만 가지고 판단을 할 수는 없으나 병정(丙丁)일생으로서 사주(四柱)에 화()의 기세가 강한 경우에는 상기와 같은 판단을 할 수가 있겠다.

 

 170. 병정일생(丙丁日生) 상관식신(傷官食神) 그 체격(体格)이 단구비대(短軀肥大) 동월금일(冬月金日) 봉정화(逢丁火)도 그의 몸매 단단하다.

 

병정(丙丁)일생이 상관식신인 토()을 만나면 키는 크지 않으나 살집이 있는 단단한 체형(體形)을 이루고 겨울에 태어난 경신(庚辛)일주가 병정(丙丁) ()를 만나 조후(調候)를 이루면 체격이 단단하고 강건한 몸매를 지닌다.

 

171. 무기일(戊己日)이 신왕(身旺)하면 비대방구(鼻大方口) 하게 되고 경신일(庚申日)과 양인일(羊刃日)은 미고안심(眉高眼深) 강발(强髮)이다.

 

무기(戊己)일생이 신왕하면 코와 입이 큰 사람이 많고 경신(庚申)일생이나 지지(地支)에 양인(羊刃)을 만난 일주는 눈썹이 높고 눈이 깊으며 머리 결이 굵고 강하다.

 

172. 춘동월(春冬月)에 갑을인묘(甲乙寅卯) 언어발음(言語發音) 굳게하고 춘하월(春夏月)에 병정일생(丙丁日生) 언어조급(言語早急) 하게 된다.

 

인묘진(寅卯辰)()과 해자축(亥子丑)()의 갑을(甲乙)인묘(寅卯)의 목()일생은 목()의 기운이 강한 사주(四柱)이고 목()은 교육(敎育), 의학(意學)의 분야에 해당이 되며 목()이 강한 사주와 수목(水木)이 강한 사주는 교수, 교사 등 교직(敎職)과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분야와 인연이 있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교직(敎職), 교수, 교사 등의 특징은 언어적인 재능이 뛰어난 특성이 있고 언어의 사용이 간결하고 정리가 된 경우가 많아 언어적인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 많다. 인묘진(寅卯辰), 사오미(巳午未)월의 병정(丙丁)일생은 화()의 기운이 강하여 지는 사주이고 화()는 예()로서 예절(禮節)이 바른 특성이 있으나 수증기가 증발하거나 산불이 급하게 번지는 것과 같아 화기(火氣)가 강한 사주는 언어적인 특성으로 볼 때 말이 빠르고 급하게 되는 것이다. 행동도 끓는 냄비와 같이 금방 끓었다, 식었다하는 변화가 심하고 급한 성격으로 인하여 말을 빠르게 하며 말을 더듬는 경우가 많다, 말을 더듬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화의 기운이 강하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관상학적으로 보면 입술과 코의 사이를 인중이라고 하는데 인중이 짧은 사람의 경우 성격이 급하고 매사를 일사천리로 처리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므로 인중이 짧은 사람은 생을 마감하는 일도 급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성격도 팔자 탓이라는 말이 사실과 같다고 볼 수 있다.

 

173. 병일봉지(丙日逢之) 경금성(庚金星)과 경일봉지(庚日逢之) 병정화(丙丁火)는 그 음성이 우렁차니 지릉찌릉 울리 운다.

 

병일(丙日)()이 지지에 금()을 만나거나 경일(庚日)생이 지지 화()를 만나면 경금(庚金)은 폐장(肺腸)이 되고 화()는 심장이 되어 폐()의 기능과 심장(心腸)의 기운이 강하므로 강한 음성이 나온다고 판단을 하는 것이고 금()은 의()에 해당이 되고 화()는 예()에 해당이 되며 금()은 강하고 예리하며 화()는 강열하고 조열하므로 언행(言行)이 강하고 바르다고 판단을 할 수 있다.

 

병일생이나 경일생이 천간에 경이나 병을 보게 되면 법관, 변호사 등 법조계에서 사회질서를 바로 잡는 법과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은 이유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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