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활동>/꽃과 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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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자꽃이야기
꽃말: 귀여움 강원도 어느 산골짜기의 암자에는 스님과 어린 동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린 동자는 스님이 마을에 갔다가 부모를 잃고 헤매는 것을 불쌍히 여겨 데려온 소년이었습니다. 겨울의 어느 날, 스님은 겨울 준비를 하기 위해 동자를 암자에 남겨두고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스님은 허겁지겁 ..
2010.08.04 -
[스크랩] 가을 꽃들의 함성
가을꽃들의 함성 “10월이 되었는데 9월의 꽃은 왜 올리시지 않는 겁니까?” “가을에도 님의 집에는 여전히 꽃이 피었었을 텐데 꽃 사진이 없네요?” “요즘은 무슨 꽃이 피었습니까? 가을 꽃 좀 보여 주세요” 10월이 들어서면서 가끔 우리 님들이 하시던 말씀입니다. 다달이 화단에 피었던 꽃 사진을..
2010.07.14 -
[스크랩] 그대의 얼굴/김윤진 詩/코스모스
제목 없음 그대의 얼굴 김윤진 詩 빗소리에 그대 음성 들린 듯 문뜩 잠에서 깨어나 주섬주섬 겉옷으로 한기를 재우며 물기둥 사이로 멀리 바라 본 하늘가엔 늘 멀쑥한 얼굴로 괜찮다고 모든 것을 알면서도 모른다고 빗방울 소리처럼 통통거리던 그대의 말간 얼굴이 있습니다 거센 빗줄기 사이로 한 줄..
201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