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백사실-형제봉) 산행(101003)

2010. 10. 3. 22:12<산행일기>/북한산

산행코스 : 창의문 → 백석동천 → 현통사 → 은덕사 → 북악 스카이웨이 → 여래사 → 형제봉 → 청수사 → 정릉 버스 종점

날씨 : 비, 오후에 갬

산행후기 : 오늘 오후 출근할 일이 있어 되도록 어렵지 않은 코스로 산행하기로 하였다.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 창의문쪽으로 가는 버스를 탓다. 청와대 앞길은 몇번 가 본 길이라 버스를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창의문앞에서 하차하여 산모퉁이 까페를 지나 백사실로 가는 길로 접어 들었다. 백석동천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백사실로 가려고 하는데 문화재 발굴 조사를 한다는 안내문과 함께 출입을 금하고 있었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니 계곡옆에 현통사가 있다. 처음보는 절이다. 다시 북악스카이웨이 쪽으로 가기 위해 U턴하여 산길을 조금오르니 은덕사라는 아주 작은 절집이 있다.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를 걷다보면 팔각정이 나오는 데 요즘은 보수하는 중이라 우회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늘 공원을 지나 여래사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었다. 전에 여래사에서 형제봉으로 간 일이 있어 그쪽으로 가는데 절에 계신 보살님께서 새로 생긴 길이 있다고 수줍게 말씀하신다. 다음에는 그 길로 가야 겠다. 형제봉으로 오르는 길도 전에 다니던 길은 폐쇄되고 새롭게 잘 단장되어 있었다. 등산로 주변의 경치도 괜찮다. 형제봉에서 정릉으로 하산하는 길도 흙과 모래를 섞어 넓게 잘 다듬어 놓았다. 삼각산 둘레길의 일부가 되어 있었다. 몇 달간 가보지 못한 사이에 형제봉 가는 길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지금도 변하고 있다. 산천은 결코 의구하지 않은 것이다.      

 

▲ 형제봉 거북바위

 ▲ 오늘 산행의 들머리. 창의문

 ▲ 부암동 가는 길

▲ 산모퉁이 까페부근의 석등 

 ▲ 백사실 가는 길

▲ 백사실 계곡 초입의 아름다운 집 

 ▲ 백사실 유물조사 안내글(10월 중순경 완료)

▲ 백석동천 

 ▲ 백사실 계곡의 현통사.

 ▲ 북악 스카이웨이로 가는 길 

▲ 은덕사 

▲ 북악스카이웨이 가는 길에서 만난 부처님  

 ▲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

▲ 산책로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 

 ▲ 팔각정은 수리중으로 폐쇄되고.....

▲ 하늘교

▲ 형제봉으로... 

▲ 여래사 대웅전

▲ 조개바위

 ▲ 형제봉 가는 길

▲ 형제봉 가는길. 당굴샘  

▲ 등선대

▲ 형제봉 가는 길. 잘 정비되어 있음. 

▲ 암석 

 ▲ 은석바위

 ▲ 형제봉에 오르기 전. 이름모를 절집

 ▲ 형제봉 오르는 길

 ▲ 형제봉 전망대

 ▲ 형제봉 오르는길

 ▲ 형제봉. 땀흘리는 바위(?)

 ▲ 기암

▲ 두번째 봉우리로 오르는 암릉길 

 ▲ 두번째 봉우리 오르는 길

▲ 가파른 하산길  

 ▲ 스님이 지나가는 듯한 전경이...

 ▲ 정릉으로 하산하는 길에 만난 성지

 ▲ 정릉으로 하산하는 길

▲ 정릉 탐방안내소 쪽으로... 

 ▲ 잘 닦여진 삼각산 둘레길(명상길 구간) 

▲ 청수사 가는 길 

▲ 삼각산(북한산) 둘레길(명상의 길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