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 산행(101226)

2010. 12. 26. 23:36<산행일기>/안산-인왕산-북악산

산행코스 : 녹번역 3번 출구 → 녹신경로당 → 녹신약수 → 백련산 능선 → 팔각정 → 백련사 → 홍제천 → 안산(안천약수 → 봉수대) → 경기대학교 → 서대문역(5호선)

날씨 : 흐림

산행후기 : 차거운 날씨때문에 산행을 망설이다가 백련산과 안산을 종주하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찾는 산이라 녹번역에서 내린 후 잠시 길을 혼동하였다. 길에 대한 느낌이 처음왔을 때와는 달라진 것이 그 원인인데 처음에 왔을 땐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백련산은 225m의 낮은 산으로 산길이 매우 평탄하여 서대문구 및 은평구 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으로 천년 고찰 백련사가 자리잡고 있어 더욱 유명하다. 백련사의 일주문에는 "삼각산 정토 백련사"라고 표기하여 백련산을 삼각산의 한 줄기로 보고 있었다. 보통 산악회에서는 백련산-안산-인왕산-북악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산행을 즐긴다. 비교적 낮은 산들이기 때문에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가볍게 백련산-안산을 종주하였지만 산행도중에 카메라의 밧데리가 소모되어 기록을 남기지는 못했다. 밧데리 소모에 대비해서 두개를 가지고 갖지만 날씨가 추워서 인지 작동이 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A/S를 받던지 새로운 카메라로 교체하든지 해야 할 것 같다. 백련산 팔각정 바로 앞에서 사진촬영이 중지되었다. 좋은 경치가 많았는데 아쉽다. 

▲ 백련산 능선

▲ 백련산 들머리 녹신경로당

▲ 녹신약수터

▲ 백련산에 오르면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

▲ 범바위에서 바라본 북한산

▲ 백련산 능선길에서 바라본 북한산

▲ 백련산 능선길옆 바위군

▲ 팔각정으로 가는 능선길

▲ 이정표

▲ 팔각정 바로 직전 능선길옆 3형제 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