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길 산책(110301)

2011. 3. 1. 21:42<산행일기>/안산-인왕산-북악산

산책코스 : 경복궁역(3번출구) → 버스 → 자하문 하차 → 길모퉁이 까페 → 백석동천 → 백사실 → 북악 스카이웨이 → 팔각정 → 하늘다리 → 김신조 루트 → 말바위 쉼터 → 삼청공원

날씨 : 아침에 눈 그리고 갬(맑음)

산책후기 : 오늘 아침에 눈이 왔는지 산 봉우리가 하얗게 변해 아름답다. 오늘은 가볍게 산책을 하기로 하고 북악산길로 나섰다. 자하문앞에서 하차한 후 백석동천으로 향했다. 지난 여름 발굴작업이 한창이였는데 일단 발굴작업은 끝 난 것 같다. 발굴작업이 끝난 백사실터는 비닐로 덮혀 있었다. 북악산길로 접어 들었다. 북악산길에서 보는 북한산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팔각정도 보수가 끝났는지 영업을 하고 있었다. 하늘교를 지나 김신조 루트를 산책하였다. 목제테크로 산책로를 만들어서 이색적인 느낌이 들었다. 곳곳에 쉼터겸 전망대를 만들어서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삼청동은 여전히 젊은이들로 붐빈다. 길 옆에 한옥으로 지은 까페(?)가 있어 사진에 담아 보았다. 교보문고 앞에 있는 건물이 그동안 종각인 줄만 알고 무심코 지나쳤는데 자세히 보니 "고종즉위 40년 칭경기념비각"이였다. 무엇이든지 무심코 지나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다. 

 

▲ 산모퉁이 까페에서 바라본 북악산 성벽길

 

▲ 수미정사

▲ 백석동천(선녀가 내려와 춤을 출 만큼 아름다운곳?)

▲ 백사실 계곡

▲ 백사실 연못

▲ 백사실터

▲ 북한산 보현봉

▲ 지난 여름엔 바위굴에 부처님이 모셔져 있었는데 그래서 일부러 찾아 왔는데 부처님은 간 곳이 없고 생수통만 덩그러니 놓여 있네요. 어찌된 일일까요?

▲ 북악산길. 눈꽃이 활작 피었습니다.

 

 

 

 

 

▲ 하늘다리

 

▲ 앞에 보이는 산이 형제봉임

 

 

 

 

 

 

 

 

 

 

 

 

 

 

 

 

 

 

 

 

 

 

 

 

 

 

 

 

 

 

▲ 고종즉위 40년 칭경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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