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산행(120212)

산행 코스 : 1호선 관악역(2번출구)- 안양예술공원입구 버스정류장-제2전망대-삼성산-깃대봉-장군봉-호암산-한우물(불영암)-석수역

날씨 : 맑음

산행후기 : 오늘은 제법 많은 친구들이 산행에 참여할 줄 알았는데 단골 친구만 참여했다. 관악역 쉼터에 모여들은 수많은 등산객들중에 우리는 고작 4명이였으니 쓸쓸하여라! 그러나 많다고 좋은 건 아니지 않는가.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산행이 너무나 좋다. 화창한 날씨때문인지 수많은 등산객들이 삼성산에 모여들었다. 온통 울굿불긋 단풍이 든듯하다. 삼성산을 둘러보는 기본코스를 택했다. 삼성산 국기봉을 거쳐 ㄷ자 형태의 코스를 산행한 것이다. 한우물은 겨울가뭄이 심하여 말라있었다. 석수역으로 하산하기는 오랜만이다. 곳곳에 처음 보는 바위들이 즐비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바위들인지 바쁘게 산행하여 못보았던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반갑고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