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삼성산 연계산행(120311)

2012. 3. 11. 20:09<산행일기>/삼성산

산행코스 : 자운암 → 자운암 능선 → 연주대 → 말바위 → 남측주능선 → 불성사 → 망월암 → 반월암 → 삼막사 → 경인교대앞 → 관악역

날씨 : 맑음/바람이 심하게 붐

산행후기 : 오랜만에 관악산에 오르기로 하였다. 관악산 능선중 겨울엔 가기 힘든 능선이 있다면 자운암 능선이 아닌가 한다. 오늘은 바람이 심하게 불긴하지만 얼음은 다 녹아 있는 상태이니 안심하고 바위능선을 탈 수 있겠다. 우선 자운암에 들려 안전 산행을 빌어본다. 제3왕관 바위봉을 오르면서 전에는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바위들을 많이 보게되었다. 장갑낀 손 바위나 금두꺼비 바위 등이 그것이다. 어렵게 연주대에 오르니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추워도 봄은 봄인가 보다. 말바위 능선도 오랜만에 올라보았다. 말바위 능선은 무슨연유인지 모르나 오를 때마다 겁이난다. 남측 주능선은 빠르게 진행하고 불성사에 내려섰다. 미륵불상앞에서 불성사 전경을 사진에 담으니 그럴듯하다. 무더미 고개로 가는 계곡에 도착했다. 이젠 삼성산이다. 망월암을 경유하여 오르려고 길을 찾았으나 오늘따라 눈에 띄지 않았다. 어렵사리 도착한 망월암엔 적막감이 감돌았다. 신도들도 눈에 띄지 않고 스님도 부재중인 것으로 보인다. 반월암을 거처 삼막사에 이르렀다. 월암당이 눈에 띄었다. 오늘은 무슨 인연으로 월(달)자가 들어가는 건물을 세번씩이나 보게 된 것일까?  

▲ 잘보면 뭔가가 보임

 ▲ 서울대 정문에서 바라본 관악산

▲ 자운암 입구 건물 

 

 

 

 

 

 

  

 ▲ 작업장갑낀 손 바위

 ▲ 금두꺼비 바위

 

 ▲ 금두꺼비 바위

 

 

 

 

 

 

 

 

 

 ▲ 글러브 바위

  

 

 

 

 

 

 ▲ 말바위 능선

 

 

 ▲ 불성사 전경

  

 

 

  

 ▲ 망월암 극락전

 ▲ 천인암 능선

 

 

 

▲ 삼막사 월암당

▲ 삼막사 육관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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