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용마산 우중산행(120422)

2012. 4. 22. 17:37<산행일기>/아차산

산행코스 : 광나루역 2번출구 → 아차산 생태공원 → 아차산성 → 낙타고개 → 온달샘 → 범굴사 → 아차산 제4보루 → 용마산정상 → 용마산 2보루 → 용마산 1보루 → 대순진리회 → 아차산역 1번 출구

날씨 : 비와 바람

산행후기 : 오늘도 비가 온다. 북한산, 관악산 등 여러 산행지를 고심하다가 아차-용마산으로 산행지를 정했다. 광나루역에서 내리긴 했는데 출구가 생각이 나지 않아 헤매다가 2번 출구로 나왔다. 생태공원을 지나 아차산성을 따라가다가 낙타고개에서 온달샘쪽으로 내려섰다. 벚꽃은 비에 맞아 많이 상해있었으나 이제 막 피어나는 꽃들은 생생하게 그 빛을 발하고 있었다. 범굴사에서 잠시 쉰 후 범굴사 뒷쪽 마당바위를 통해 아차산 능선에 올랐다. 비는 계속 쏟아지고 바람 또한 강하게 몰라친다. 그러나 어제보다는 누구러진듯하다. 아차산 3보루, 4보루를 지나 용마산으로 계속 산행을 이어갔다. 용마산 정상으로 가는 길의 개나리꽃은 아직 샛노란색을 발하고 있었다. 요즘은 왠일인지 노란색이 마음에 든다. 등산복을 노란색으로 바꿔볼까 생각중이다. 용마산 정상에서 내려갈 길을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무작정 앞서가는 사람들을 따라 내려갔다. 처음 가보는 길이다. 용마산 2보루와 1보루로 가는길이였다. 왜 진작 이길로 가지 않았을까. 아차-용마산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길이다. 제1보루에서 중곡동가는 길로 내려선다. 길옆 개나리꽃이 장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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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마산 제1보루 가는길

▲ 용마산 제1보루

▲ 용마산 제1보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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