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인왕산 산행(120606)

2012. 6. 7. 06:47<산행일기>/안산-인왕산-북악산

산행코스 : 7024번 버스 → 용암사 → 봉원사 → 안산천약수 → 무악정 → 봉화대 → 무악재 → 인호약수 → 인왕산 정상 → 범바위 → 독립문역 

날씨 : 흐림

산행후기 : 영산재가 거의 끝나갈 무렵인 저녁 6시경에 산행을 시작했다. 봉원사 뒷쪽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안산천약수터를 지나 무악정을 거쳐 봉수대옆으로 곧장 무악재로 하산 한 후 인왕산에 올랐다. 산성복원 작업이 한달가량 늦어져서 특히 정상부근은 공사떄문에 엉망이 되어있었다. 하마터면 정상인줄 모르고 지나칠뻔 했다. 성곽을 따라 하산하는데 중간에 군인들이 검문을 하기 시작했다. 공사기간이 한달가량 늦어져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면서 인적사항을 적어 갔다. 결국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기간중에 성곽을 따라 독립문쪽으로 하산한 몇 안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인왕산 선바위를 보고 싶었으나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있어서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 산행을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