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8. 07:30ㆍ<사주명리>/추명가
推命歌
券頭言
추명가란 인생명리를 순수한 학리로 추리하여 노래조로 엮어서 지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여 人生命理라는 명자와 其 명을 추리하였다는 推자와 其 학을 노래조로 지었다는 뜻에서 歌字를 따서 「推命歌」라고 한 것이다. 이 여덟자씩 된 즉 팔언 추명가만 암기할 수 있으면 다른 책이 없어도 인생운명 전반에 걸쳐서 능히 그 신비를 파헤칠 수 있기 때문에 일면 「팔언독보」라고도 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고금을 통하여 사주 감정법을 국한문으로써 노래조로 엮어서 전하는 것은 이번 「추명가」 단 두 종 밖에 없는 것인데 그 하나는 유운태 선생의 「별곡자평」이다. 이 글에 왈 「오성십철 계승하여 복무전서를 지었도다. 비겁당권 재충파는 상처상첩 한치마소. 재왕성국하였으면 팽조장명 最恣이요. 정재인쇠 절편인은 악모계모 그 아닌가」로 시작하여 이백여구로 되어 전하여 오는 것이 있는데 이 글은 고 전백인 선생이 수정증보하여 항상 애독하여 왔으므로 세인들은 전백인 선생의 결로 아는 사람도 있다. 이 「곡별자평」은 책명과 같이 연해자평에서 그 골자를 대략 간추려서 번역에 불과하게 여덟자씩 별곡으로 지은 것이다. 이에 비하여 나의 이 추명가는 직접 「연해자평」 「명리정종」 「삼영통보」 「궁통보각」 「적천수」 등에서 그 학설과 신 학리를 발견하여 가장 우리 생활주변에 당위문제로 되는 것을 현대화로 응용하여 일일이 감명에서 경험하고 통계하여 그 정확성있는 것을 집록한 점에서「 별곡자평」과 그 성질이 본질적으로 다르다. 끝으로 부탁은 같은 물이지만 뱀이 마시면 독이 되고 젖소가 마시면 젖이 되는 것과 같이 양서도 선으로 행용하면 보법이 되지만 악으로 행용하면 악서가 되는 것이니 독자 여러분은 그 신비적중을 이용하여 악행하지 알고 도탄에서 헤매는 인류를 한사람이라도 더 선행으로 인도하여 선도미인 해줄 것을 두 손 모아 재삼 부탁하며 이 「추명가」를 세간에 펴 내놓기로 한다.
저자 직 ※ 저자 : 자강 이석영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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