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30. 22:42ㆍ<산행일기>/경기북부지역
산행코스 : 호평동 버스종점(165번) → 천마의 집 → 단풍나무길 → 돌핀샘 → 정상 → 임꺽정 바위 → 천마의 집
날씨 : 맑음
산행후기 : 천마산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과 화도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812m이다. 주위에 백봉(590m)·송라산(494m)·철마산(711m) 등이 있다.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있어 어느 지점에서나 정상을 볼 수 있으며, 남동쪽을 제외한 전사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동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북한강의 지류인 수동천으로, 서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오남저수지로 흘러든다. 남쪽 사면에는 천마산 스키장과 천마 산심신수련장이 있다. 산 이름은 이성계가 이지역을 지나다가 산이 높아 가이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고 한 말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용산에서 중앙선을 타고 도농역에서 내린 후 버스 165번을 타고 천마산입구까지 가는데 두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벌써 12시가 넘어 배가 고프다. 우선 간편식으로 배고품을 해결했다. 산행은 천천히 이루어졌고 비교적 완만한 길로 정상에 이르렀다. 하산길은 임꺽정 바위를 지나 가파른 길로 하산하였다. 10월도 다 지난 오늘, 단풍은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을이 깊어 가고 있음을 느낄 만큼 예쁘다. 정상에는 벌써 낙엽이 지고 빈 나무가지가 바람에 흔들린다. 산 중턱의 갈대도 가을이 깊어 가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계곡의 물은 차갑다. 나도 오늘은 그저 쓸쓸한 기분으로 산행을 마쳤다.
▲ 천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제2의 정상
▲ 천마산 군립공원 들머리
▲ 천마산 등산로
▲ 천마산 초입의 단풍길
▲ 천마산 초입의 단풍길
▲ 천마산 초입의 단풍길
▲ 호평동에서 천마산 정상을 향하여
▲ 산행중간에 아스팔트길이 나옵니다.
▲ 서울특별시 학생교육원
▲ 단풍길
▲ 단풍길이 이어지고
▲ 단풍길
▲ 단풍길
▲ 단풍길 조개바위
▲ 단풍길에서 만난 기암괴석
▲ 단풍길에서 만난 기암괴석
▲ 단풍길에서 만난 기암괴석
▲ 단풍길이 끝나고 정상을 향하여 출발
▲ 약물바위샘
▲ 약물바위샘. 정상으로 오르기전 마시는 샘물
▲ 정상으로 향하는 길
▲ 정상으로 오르는 길
▲ 정상 맞은 편 봉우리
▲ 정상 바로 아래 명품 소나무
▲ 정상부근
▲ 정상석
▲ 정상에서 바라본 천마산 전경
▲ 천마산 정상
▲ 천마산 정상 전망바위
▲ 전망대. 멀리 오남저수지가 보입니다
▲ 가파른 하산길
▲ 임꺽정 바위
▲ 임꺽정 바위
▲ 임꺽정 바위
▲ 임꺽정바위 하산길
▲ 천마산 설명문
▲ 하산길에서 만난 톨탑
▲ 갈대숲
▲ 안내 표시판
▲ 하산후 바라본 천마산 전경
▲ 맑고 차가운 계곡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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